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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긴급 건강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울산시도 대기 오염 측정에 들어갔는데
뒤늦은 조치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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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12만 6천여 배럴이 유출된
에쓰오일 원유 유출사고.
인근 온산과 청량 지역은 물론
남구 삼산과 야음동 일대에도 휘발유 냄새가
진동하면서 주민들은 두통을 소했습니다.
◀INT▶주민"냄새 진동"
◀INT▶주민"문 못 열어놔"
지난 4일부터 가스와 기름냄새로
울산시에 접수된 신고만 47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시민들의 유해물질 노출을 확인하기 위해
긴급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주민 100여명의 소변을 조사해
몸속의 오염물질 분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도 5곳에서 악취 샘플을 채취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지만 사고 발생 4일이 지나서야 실시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원유에 포함된 발암물지인 벤젠과 자일렌 등
유해화학물질의 경우 단시간 노출에도
두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s\/u)사고 발생 후 이같은 유해화학 물질이
어느곳에서 얼마나 누출됐는지 공개되지 않아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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