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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백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만드는 지자체
정책자료들,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을까요?
혈세가 투입됐지만 제대로 공개도 안되고,
얼마나 많은 용역이 발주되고 있는 지 파악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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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열린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 용역 보고회.
2억 6천 만원이나 투입된 이 연구결과에 따라
울산시는 항공사 설립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 연구 자료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SYN▶ 울산시
'용역 마치고 교정 보고 있다'
두 달전 울산시가 6천 3백만원을 들여 만든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도 마찬가지.
심지어 한해 얼마나 많은 용역을
실시하는 지 자체적으로 파악도 하지 못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SYN▶ 울산시
'워낙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이런 무분별한 용역 남발 방지와 정책 교류를
위해 정부는 지난 2월부터 2년 동안의 연구
자료를 정부 홈페이지에 입력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의 연구자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고작 4건이 전부.
중구와 남구는 단 한 건도 없고 용역 발주가
많기로 유명한 울주군도 2건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울산의 각 지자체가
발주한 용역사업은 무려 528건에 달합니다.
S\/U) 줄잡아 수백억원은 투입되었을 소중한
자료들이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시민들은 궁금할 뿐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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