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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한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 여행선이
올해 처음으로 고래떼를 만났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높아져 고래를 볼 확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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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대는 파도 위로 모습을 드러낸
참돌고래떼.
힘차게 솟구쳐 올랐다가 물 속으로 잠기기를
쉴 새 없이 반복합니다.
울산 장생포항 동북쪽 7.5마일 해상에
참돌고래떼 5백여 마리가 모습을 드러낸 건
낮 12시10분쯤.
주로 먹잇감을 따라 이동하는 고래떼가
최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바닷물 온도도
15도 이상 높아져 울산 앞바다에 나타난
겁니다.
지난해 봄 첫 고래를 발견한 날짜보다
15일 이상 빨라, 올해 고래 발견 비율은
출항 횟수 대비 16% 수준에 머물고 있는
최근 5년 평균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허문곤 선장
"해수면 온도 높아질수록 발견 비율 높아.."
지난해 최대 4백 명이 탑승할 수 있는
크루즈선을 도입하는 등 고래 탐사 여행을
시작한 지 올해로 6년째,
울산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생태체험관과 더불어 전국 유일의
고래특구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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