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군청사 이전 효과는 '글쎄'

유영재 기자 입력 2014-04-11 00:00:00 조회수 0

◀ANC▶
울주군 신청사 예정 부지가 갖은
우여곡절 끝에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최대 걸림돌이 사라져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그런데 이 곳에 신청사와 일부 행정시설만
덩그러니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울산도시발전에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ND▶
◀VCR▶
울주군 신청사 예정부지인
울주군 청량면 율리 일대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울주군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 곳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했습니다.

지난해 9월과 12월, 올해 3월 등
3차례 심의에서 반려 또는 보류돼오다
네번째 심의에서 통과된 겁니다.

◀INT▶ 울주군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토지 보상, 17년 완공

예정 부지 면적은 8만9천 제곱미터.

울주군은 현재 7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남구 옥동의 현 청사 부지를 팔아
나머지 공사비 3백억원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S\/U▶ 이 곳 울주군 청사는
지은지 30년이 넘어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지난 2007년부터 청사 이전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당시 입지선정위원회가 울주군 청량면 율리와 언양읍 반천리, 그리고
삼남면 KTX 역세권 등을 두고
율리로 최종 확정한 이유는,
교통 접근성이 가장 좋다는 이유였습니다.

문제는 신청사 부지 주변은
여전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신청사와 일부 행정지원시설 외에는
추가로 들어설 공간이 없다는 겁니다.

◀INT▶ 울산발전연구원
"개발 거점이 되야 하는데 확장 가능성없다"

진통 끝에 실마리를 푼 울주군 신청사
건립 계획이, 중장기적인 울산 도시발전에
얼마나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더 큰 고민은 이제부터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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