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전의 한 버스 운송 회사가
고장이 잦은 버스 19대를 환불해 달라며
울산의 버스 제조회사로 가져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수시로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무서워서 못 타겠다는 겁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버스 운전기사가 옆으로 달려오는 차들을 피해
버스를 갓길로 이동시킵니다.
고속도로 1차선을 달리다
갑자기 시동이 꺼져 버린 겁니다.
이 버스는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출퇴근 차량입니다.
◀INT▶ 김진호 \/ 운전기사
"살인 마찬가지"
버스 운송회사는
이처럼 운행 중에 시동이 꺼지거나
출입문이 열리는 등 고장이 난
버스들을 반납하겠다며
울산의 공장으로 가져왔습니다.
모두 19대.
그동안 수리를 받았지만
일부 버스들은 계속해서
고장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공교롭게 이 버스들은
지난해 12월 동시에 출고됐습니다.
이처럼 고장이 잦자
안전행정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차량 운행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INT▶ 변선호 \/ 운송업체 대표
"자칫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버스 제조사측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 중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지만, 지금은 이 버스들을
받아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