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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애도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수학여행이 전면 금지되는 등
국내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운송과 음식, 숙박업,
여행업계는 말 못할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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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모든 수학여행이 금지되면서
전세버스 업계의 시름이 깊습니다.
울산에서 운영되는 전세버스는 850여대.
이중 정기적인 통근이나 통학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세버스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울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소풍 등 근거리 이동만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울산시교육청에 요구한 상태입니다.
◀SYN▶ 전세버스업체 관계자
"한철 장사인데 빚더미"
관공서와 기업체들도
단체 직원 연수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면서
호텔 등 숙박업계 매출도 뚝 떨어졌습니다.
◀SYN▶ 호텔 관계자
"4천명 예약 취소, 매출액 10% 감소"
지역 여행업계도
말 못할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을 이용하는 여행 상품은
예약 취소율이 30%를 넘어섰습니다.
◀SYN▶ 여행업체 관계자
"울릉도, 홍도 등 섬 여행 꺼려"
이런 가운데
5월에 예정된 일부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 행사도
당분간 보류되는 등
세월호 사고 수습이 어느정도 끌날 때까지
이같은 애도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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