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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지방선거 레이스를 중단했던
정치권이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여야 모두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로 한 가운데
경선을 앞둔 후보들은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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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참사로 중단됐던 지방선거 레이스가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동안
남구청장과 북구청장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객선 참사로 애도 분위기인 만큼
최대한 조용한 경선을 치르기로 하고
후보들에게도 선거운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5일 정도.
사실상 제한된 경선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보들은 인지도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갈길 바쁜 새정치민주연합도
조심스럽게 공천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사흘동안 광역과 기초의원
후보자 공모에 나섭니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노동당도
선거운동 재개 준비를 조심스럽게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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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중단됐던
야권의 후보단일화 논의도
물밑에서 시작됐습니다.
야권은 단일화 룰과 노동계 지원 여부에
대한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는 데 교감을 갖고
조만간 실무진들이 만나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야권은 후보단일화를
늦어도 5월 10일쯤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선거 일정은 재개했지만,
여야 모두 고민은 깊습니다.
여객선 참사가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 재개에 대해 여야 모두 부담이
큰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때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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