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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각 대학들이 국고 지원을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정원 감축에 나섰습니다.
이 때문에 학과 통*폐합도 불가피해서
재학생 반발도 예상되는데,
'지방대 죽이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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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정원을 5% 안팎 수준에서 줄이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원 감축 등을 하지 않아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대 특성화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국고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대학은 매년 170억원 정도의
정부 지원을 받았습니다.
◀SYN▶ 대학 관계자
2년제인 이 대학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전체 학교 예산에서 국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15%나 돼 정원을 7%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입학 정원 1천870명에서
130명이 줄어드는 겁니다.
◀S\/U▶ 울산의 일부 대학들은
학생 수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비슷한 성격의 학과를 통합하거나
비인기 학과 폐지를 검토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반면, 국고 지원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서울 주요 대학들은
정원을 줄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이
'지방대 죽이기'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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