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R)바지락 조업 '늑장 행정'

최지호 기자 입력 2014-05-02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달 중순부터 태화강에서는
바지락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어업 허가의 형평성 문제를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무려 26년 만인 올해초 정식 개장식을 갖고
지난달부터 채취에 들어간 태화강 바지락.

하루 평균 1톤, 경매 금액 기준 4백만 원
안팎의 바지락이 경남 등 남해안 지방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 8척 중
3~4척이 조업에 나서 있는 가운데,
채취량은 꾸준히 늘어나 최근에는 하루에 3톤이
넘는 바지락이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하루 빨리 바지락을 채취해 수익을
올리려는 어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

(s\/u) 구조변경을 거쳐 바지락 조업에 적합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 진단을 마친 배들은
두달이 넘도록 조업 허가가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2차 어업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선박은
모두 13척, 어민들은 관련 서류를 제출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허가가 나지 않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SYN▶
"진작에 났어야.."


◀INT▶
"빚만 쌓인다.."

어업허가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고유업무로, 관할 구청은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일괄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김순천 \/ 남구청 산업지원주무관
"협의 공문 보냈고, 13척 모두 처리.."

그러나 당장 6월부터 석달 간은 바지락 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이어서 어민들은 늑장 행정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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