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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연휴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어제(5\/5) 어린이날에도
기념행사가 대부분 취소될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가족끼리 소박하게나마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연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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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엔
아이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어린이날이라고 마냥 즐기는 대신
아이들과 함께 조문하러 온 가족들입니다.
작은 손으로 꽃을 바치고
편지를 쓰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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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전 조문하고 가려고 왔다.
그래도 어린이들에겐
1년에 한 번만 있는 즐거운 날.
기념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대신 가족끼리 오붓하게 어린이날을 보냅니다.
야외 놀이터는 물론 조용하던 박물관에도
모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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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라 특별한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INT▶
재밌게 놀았어요
연휴 동안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연휴 마지막날이자 석가탄신일인 오늘도
화창한 날씨가 계속돼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야외 활동할 땐 화재에 조심해야 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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