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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미래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인
KTX 울산역세권 개발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부진 탓에 투자자들이 나서지 않기
때문인데, 울산시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아파트
개발 허가 등 현실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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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준공된 78만㎡ 규모의 울산역세권
1단계 개발구역입니다.
이 가운데 개발용지 39만 9천㎡, 233필지에
대한 분양이 진행됐지만 지금까지 분양률이
50%에 그치고 있습니다.
모텔과 단독주택 한 곳만이 덩그러니
광활한 역세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타당성 조사 용역이 착수된 2단계
10만㎡는 더 걱정입니다.
개발구역 67%를 차지하고 있는 KCC언양
공장이 오는 2천 16년까지 김천으로 이전하겠
다고 했지만 3천억원대에 달하는 보상비가 토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는 KCC측에 개발후에 땅을
되돌려주는 환지 방식으로 공동개발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인구유입에 효과적인 아파트와 오피스텔같은 공동주택 건립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김대균\/ 울산도시공사 사업추진단장
주인을 찾지 못한 복합쇼핑몰 부지 등 1단계
개발용지에 대해서는 재입찰을 진행한 뒤
분양이 안 될 경우 수의 계약으로 전환해
투자자를 유인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역세권의 앵커시설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전시컨벤션 센터 설립이 표류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과 호텔 등 관련시설 유치는 더더욱 어려울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U) 오는 2천 20년까지로 준공이 연기된
이 곳 KTX역세권이 어떻게 변해 갈 지,
울산시가 언제까지 경기 탓만 하고 있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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