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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수주물량이
급감해 지방세도 내지 못해 등록이 말소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는 부도를 당하느니
차라리 자진 폐업하는 게 낮다는 푸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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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부터 계속된 울산의 건설경기 불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올들어서는 입찰공사 절벽현상마저 이어져
입찰공고를 찾기조차 힘든 실정입니다.
울산지역 건설공사 발주액은 지난 2천
12년 7천 646억원에서 지난해 4천 831억원으로
무려 36.8%나 줄었습니다.
불황의 터널이 길어지면서 올들어 무려
66개 건설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천만원 미만의 지방세를 내지 못해
3개 업체가 청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같은 건설업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개정 조례안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심의가 보류돼 낮잠만 자고
있습니다.
현재 권장사항으로 돼 있는 지역 건설업체
60% 하도급 조항을 강제조항으로 바꾸는 게
주요 내용인데, 언제 처리될 지 미지수입니다.
◀SYN▶김정태\/ 울산시의원
매년 18조원에 가까운 국세를 중앙정부에
올려 보내는 울산이지만 배정받는 SOC예산은
갈수록 줄어 수주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S\/U)더우기 올들어 울산시에 배정된 SOC관련
예산도 신규 발주 공사보다는 장기 계속사업이
많아 건설업체의 수주난은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건설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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