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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19) 해양경찰의 해체 소식을 담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전해지자 울산해경도
망연자실한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 각종 산업시설이 밀집한 울산항의
고유업무에 공백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는데요,
조직개편이 예고된 항만관련
기관들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서하경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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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경찰을 해체한다는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대국민 담화 직전까지도 해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내부 구성원은 충격과 함께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습니다.
◀SYN▶해경
'침체돼 있다. 짐작은 했는데 놀랐다'
당장 오는 9월 신청사가 완공예정인 가운데
해경 조직이 어떤 방식으로 재편될 지에 따라
이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난감한 입장입니다.
각종 화학물질과 액체화물 등
위험물 선박이 수시로 드나드는 울산항에서
고리원전과 동해가스전 등 국가 중요 산업시설을 담당하는 울산 해경은 이번 대통령 담화에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뒤숭숭한 울산항만공사도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관피아 해결을 직접 언급하면서
10명 가운데 6명이 관료 출신인
항만공사도 조직 재편에 자유롭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SYN▶항만공사
'정확한 방향 모르겠고, 일단 말도 못하는 상황'
해체 수순에 들어간 해경과 함께
해경과 공조해 업무를 진행하던
항만 관련 기관들은 안절부절, 일손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정부의 방침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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