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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평지 대나무숲으로로는 가장 큰
태화강 십리 대나무숲이 최근 빗자루병으로
시름하고 있습니다.
죽순이 자라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울산시가 방제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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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떼까마귀, 여름 백로의 국내 최대
철새 서식지로 널리 알려진 태화강 십리대숲.
산책로를 따라 곧게 뻗은 울창한 대나무 숲
곳곳에서 최근 가늘고 길게 뭉쳐진 빗자루
모양의 잎이 눈에 띕니다.
이른바 대나무 도깨비집병으로 불리는
빗자루병.
(S\/U) 빗자루병에 걸린 대나무는 건강한 잎이 떨어지고 잎자루 부분에 덩어리가 생기면서
말라죽게 됩니다.
한정된 공간에 대나무가 빽빽히 자라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게
주원인입니다.
◀SYN▶ 이송진 박사\/ 담양대나무연구소
"대나무 관리 꾸준히 해줘야.."
울산시는 우선 대나무잎을 솎아낸 뒤
비료를 공급하고, 죽순이 다 자라고 난 가을쯤
병든 대나무를 잘라낼 계획입니다.
◀INT▶ 전우창 \/ 태화강관리단장
"간벌 작업 실시.."
울산시는 또 대대적인 간벌작업 후에도
2~3년 주기로 반복되는 대나무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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