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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울산시가 어선에 대해
불시에 점검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10척 가운데 9척 꼴로 관리 상태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배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실태를 서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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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방어진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자망어선에서 발생한 화재.
배는 완전히 불에 탔고, 선원 8명은 바다로
뛰어들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울산지역의 선박 사고 가운데 70%는
이같은 소형 어선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울산시가 해수부와
항구에 정박중인 어선 16척을 임의로
점검한 결과
CG)구명장비 불량과 LPG배관가스 불량 등
20건이 적발됐고, 점검선박의 87.5%
10척 가운데 9척꼴로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야말로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SYN▶선주
'작은 배들은 안전장비 갖출 여력이 안된다.'
울산지역 어선은 모두 842척.
s\/u)승객을 태우지 않는 일반 어선의 경우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을 제외하고는
선박의 안전 여부를 알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일반 어선은 과태료나 허가정지 등을
내릴 법적 근거도 없습니다.
◀SYN▶울산시
'아무런 권한이 없다,조사하는 것조차 거부'
올들어 발생한 18건의 선박사고 가운데
어선 사고만 벌써 11건으로
안전불감증이 또 다른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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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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