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툭하면 안전불감 질식사고

이용주 기자 입력 2014-05-29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어제) 오전 장생포 앞바다에 정박된
폐유 운반선에서 기름탱크 청소를 하던 근로자
3명이 가스에 질식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8일 SK케미칼에서도 저장탱크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등 잔류가스에 의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기름때가 묻은 옷을 입은 남성이
구조대원 손에 붙들려 탱크에서 빠져나옵니다.

부축을 받아 발걸음을 옮겨 보지만
금세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맙니다.

장생포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던 31톤급
폐유 운반선에서 기름탱크 청소를 하던
선원들이 잔류가스에 질식한 겁니다.

◀INT▶ 김상철 경위 \/울산해경 122구조대장
"화학물질 흡입으로 쇼크 입은 걸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8일 SK케미칼에서도
저장탱크 세척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났고,

지난 2011년에는 대한유화에서
생산공정의 잔류가스를 제거하던 중
폭발 사고가 나 1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민호 \/ 울산화학재난방재센터장
"더우니까 작업복과 장구 벗고 들어가는 것"

잔류가스를 확인하는 등 최소한의
안전수칙도 지키지 않는 원시적인 안전불감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경찰과 노동당국의 철저한 조치가 시급합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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