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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장 자리를 놓고 벌어진 박성민 후보와
임동호 후보의 리턴매치는 박성민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박성민 당선자는 누구인지
이돈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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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5살인 박성민 당선자는 중구 병영
출신으로 울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병영에서 지지세를 모아 지난 2002년 중구
구의원으로 정치권에 뛰어들었고, 구의원을
두 차례 지내며 중구의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 인생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중구청장에 도전했지만,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만한 조용수 후보에게 패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조용수 청장의 중도낙마로 이듬해 실시된
재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는 중구에서
임동호 후보와 불과 2.4% 포인트의 접전을
벌였습니다.
재임시절 박 당선자는 구도심
살리기 사업과 혁신도시 개발 정성을
쏟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동천과 척과천에 잇따라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동천강과 태화강에 자전거 무료 대여시설을
만드는 등 주민 편의시설에도 많은 공을 들이며
재선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중구 발전 기틀을 닦은 자신을
다시 한 번 지지해 달라고 호소한 박 당선자가
빈약한 재정과 도심 발전이라는 상충되는
과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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