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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날.
오늘은 쉰 아홉번째 현충일입니다.
울산지역 곳곳에서도 호국 영령을
기리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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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하사 이민건, 육군 상병 이태건,
육군 상병 이영건, 해병 중사 이승건.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4형제를
기리는 추모제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형 3명은 한국전쟁에서, 막내는 월남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4형제의 사연은 그 자체가
우리나라의 가슴아픈 역사입니다.
◀INT▶ 추모회장
남은 형제들에게는 더욱 가슴아픈 날.
형제들의 희생을 잊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이렇게 매년 추모제라도 열어 미안함과
고마움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현충탑 광장에서는 울산의
새 시장이 된 김기현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쉰 아홉번째 현충일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참전용사들은 한해 한해가
갈수록 기력이 떨어지지만 이 곳을 찾는 일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벌써 6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전우들과
함께 전장을 누볐던 기억은 마치 어제일인듯
생생합니다.
◀INT▶ 유공자
많은 시간이 흘렀고 일상에 쫓겨 잊혀지기
쉬운 현충일.
하지만 조국을 위해 많은 희생을 치르고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이들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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