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R) 희망을 배달해요

이돈욱 기자 입력 2014-06-07 00:00:00 조회수 0

◀ANC▶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관리실에 택배를
찾으러 가신 경험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있으실텐데요.

아파트의 택배 문제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사회활동도 돕는 택배 사업이 울산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아파트 관리실 한 쪽에 쌓여있는 택배상자들.

낮 시간에 비어있는 집들이 많다보니
아파트라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부재중 택배 때문에 힘들기는 택배기사도
관리실도 주민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INT▶ 아파트 주민
'택배 때문에 관리실도 피곤 주민들도 어려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에서는 처음
시작되는 어르신 택배 사업.

아파트 단지 안에 차려진 사무실에서 모든
택배를 받은 뒤 각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겁니다.

배송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6,70대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배달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전동차와 자전거,
전동 수레까지 모두 지원됐습니다.

낯선 기계 조작법도 익혀야 하고 하루종일
돌아다녀야 하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입니다.

◀INT▶ 어르신 택배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다'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복지라는
어르신들이 배달하는 것은 단순한 택배가
아니라 희망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