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밀린 과태료와 세금을 내지 않으면
관할 지자체에서 차량 번호판을 떼어갑니다.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하는데요.
대체 누가 그렇게 돈을 안 낼까 싶지만
지난해 울산에서만 만대가 영치됐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앞 유리창에 카메라 두 대를 단
체납 단속 차량이 골목길을 달립니다.
단속을 시작한지 10분도 안 돼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차량 1대가 적발됩니다.
EFF> 컴퓨터 음성 => 단속됐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번호판을 떼어낸 뒤,
차량 주인과 구청 직원간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SYN▶ 권00 \/ 체납 차량 운전자
"좀 있으면 낼 수 있어요. 지금은 못갚아요"
체납세를 못 내겠다는 운전자, 결국
떼인 번호판을 못 붙이고 발길을 돌립니다.
(S\/U) 이 지자체에서 영치하는 번호판만 해도
하루 평균 최소 20개가 넘습니다.
사무실에 영치된 번호판은 모두 3백여개.
밀린 과태료나 세금을 내야 돌려줄 수 있지만, 열에 한번은 끝까지 찾아가지 않습니다.
◀INT▶ 김주현 \/ 남구청 세무2과
"조금씩이라도 나눠 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1년 동안 울산시에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모두 만여대. 하루 평균 27대에
달합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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