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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단독 범행을 주장하다 4명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사실을 털어 놓았습니다.
어떤 사연이었을까요.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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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를 던져 유리를 부수고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한 한 남성.
진열장 아래 놓여 있던 스마트폰 10여 대를
순식간에 훔쳐 유유히 사라집니다.
21살 김모씨는 지난 4월말 경북 경산에서
휴대전화 매장을 털다 출동한 경비회사
직원에게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줄곧 단독 범행을 주장하던
김 씨는 다른 지역에서 절도 혐의로 검거된
친구가 자신을 공범으로 지목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그들이 벌인 절도 행각을 낱낱이
털어놓았습니다.
현역 군인인 친구와 후배 등 4명과
렌트카를 몰고 다니며 울산과 부산, 대구
등에서 3천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쳤다는 것.
공범에게 의리를 지키려다, 배신감에 모든 범죄 사실을 밝힌 겁니다.
◀INT▶ 경찰
"의리 아닌 의리를 지키려다 배신감에.."
(S\/U) 경찰은 범행에 앞장선 김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군복무 중인 이모 씨의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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