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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현재 가동중인 원전의 핵폐기물을
처리할 폐기장은 아직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 고리원전의 임시저장시설은 2년 뒤면
포화상태여서 대책이 시급합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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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1단계 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원전 현장에서 사용된 작업복이나 장갑 등
비교적 방사능 함유량이 낮은 저준위 방폐물을
저장하지만 논란 끝에 부지 물색에 나선 지
19년이 지나서야 가능했습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매년 23개 원전에서
원전을 돌리고 남은
방사능이 강한 700여 톤의 핵폐기물.
CG)지금까지는 각 원전의 임시저장시설에
저장하고 있지만 2016년 고리 원전을 시작으로
2024년이면 모든 원전의 저장시설이
포화됩니다.
학계의 경고에도 핵폐기물 처리방안은
지난 2003년 부안 사태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지만
뒷북행정이라는 지적입니다.
◀INT▶최길영 울주군의원\/핵연료
공론화위원(전화)
'시간 촉박.건설기간,부지선정해야하고'
s\/u)일부에서는 임시저장시설의 용량을 늘려
포화시점을 늦추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원전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원전 확대정책으로 달려온 지 30여 년.
9번의 방폐장 부지선정 시도가 실패로 끝나면서
핵폐기물 처리 시한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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