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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일선 학교에 대량으로
납품해 오던 유통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원산지 위반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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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 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냉동 창고문을 열자 네덜란드 산
삼겹살 덩어리가 박스째 쌓여 있습니다.
S\/U) 이 곳에서 가공된 수입산 돼지고기들은
이 스티커 하나로 국내산으로 둔갑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수입산 돼지고기 9톤이
지난 3월부터 국내산과 섞여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16곳에 납품됐습니다.
◀SYN▶ 단속반 - 판매자
"국내산 물량 못 구합니다"
이들 학교 가운데는 지자체로부터
친환경 급식비 지원을 받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INT▶ 노명규\/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돼지고기는 구별이 힘들어 단속이 어렵다"
이달 국내산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00g당 2,157원.
CG) 올해 초 축사에 유행병이 돌아 생산이 줄고
캠핑 시즌까지 겹쳐
구제역 파동이 일었던 지난 2011년 8월 이후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OUT)
원산지 위반 건수도 덩달아 급증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적으로 5백건이
넘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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