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데스크시각)섬김과 겸손의 행정

입력 2014-06-22 00:00:00 조회수 0

◀ANC▶
민선 5기가 저물고 민선 6기가 다음달
출범합니다.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5개 구군
단체장들, 그리고 교육감 당선인이 앞으로
어떻게 책임행정을 펼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창완 취재부장입니다.
◀END▶

◀VCR▶

시민위에 군림하는 수장, 시민을 섬기는
수장--

다음달 1일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 울산지역
단체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명제는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세월호 참사 여파도 있겠지만 새로 선출된
울산지역 단체장들의 각오도 물론 외형적이지만4년전과는 크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은 다음달 1일
떠들석한 취임식 대신 집무실에서 취임선서만
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점심때는 복지시설에서 배식봉사도 하고
오후에는 청사에서 시민들과
질의 응답 방식으로 시정 방향을 밝힐 것이라고
합니다.

5개 구군 단체장들과 교육감도
취임 당일 환경미화원과 새벽 청소를 하거나
취임행사를 해도 최대한 간소화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일단 이들 수장들의 겸손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칫 보여주기식이 아닌지, 또 앞으로
전개될 시정 방향에 경계의 눈길도 보내고
있습니다.

선거때 상대를 꺾었다는 자만심에
새누리당이라는 한울타리속에서 오만의
행정을 펼치지 않을까 하는 점 때문입니다.


새 단체장들은 울산의 현안들을 두루 살피고
미래를 간파하는 혜안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임하는,
시민을 두려워하는,
책임지는 수장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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