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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알제리 전이 열린
오늘(6\/23) 새벽,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수천 명이 모여 밤새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벨기에전에서 다시 모일 것을 기약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문수체육공원 호반광장에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월요일 새벽 4시에 시작되는 경기.
하루 일과를 생각하면 챙겨보기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 하나로 기쁘게 밤을 샙니다.
◀INT▶ 한상수
한국 꼭 이겼으면 좋겠다. 2:0 기원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경기가 시작됩니다.
(eff: 응원구호) 오 필승 코리아!
신나게 응원을 해 보지만,
초반부터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되더니
결국 전반에만 3골을 내주고 맙니다.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이지만
그래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 봅니다.
기어이 골이 터지는 순간엔
어느 때보다도 크게 환호성을 지르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편안한 집을 두고 이렇게 고생스러운
야외 응원을 고집하는 건,
많은 사람들과 한 마음이 되어
같은 팀을 응원하는 그 벅찬 순간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슬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응원할 수 있어서 온다.
◀INT▶ 이동호
야외 응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이 좋다.
이제 월드컵은, 경기 결과를 떠나
그 자체로 즐거운 축제 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S\/U)벨기에와의 마지막 예선 경기는
오는 27일 열립니다.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울
응원전도 이곳 문수체육공원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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