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흡연규제 자리 잡으려면?

유희정 기자 입력 2014-06-29 00:00:00 조회수 0

◀ANC▶
흡연자들이 설 자리가 없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금연 구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었다지만,
그저 구역을 늘리는 데만 그쳐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보도에 유희정 기자입니다.
◀END▶

◀VCR▶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담배 연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웬만한 공공장소는 거의 모두
흡연이 금지되면서 풍경이 달라진 건데,

흡연자들도 이런 변화가 싫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INT▶ 김정훈
막상 시행해보니 나도 흡연자지만 괜찮다.

흡연 규제가 늘어나면서
울산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달까지
금연구역 위반으로 적발된 것만
262건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비흡연자들은 단속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INT▶ 김진희
표지판 붙이고 아이들 있어도 아직도 핀다.

실제로 262건의 적발 건수 중
85%가 넘는 225건이 PC방에 몰려 있고,

공원이나 병원 같은 공공 장소에서
적발된 경우는 36건에 그쳤습니다.

흡연자들도 불만입니다.
합법적으로 담배를 필 곳이 없다는 겁니다.

◀INT▶ 박@@
공간이 없어서 규제 어기게 된다.

다음 달엔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에서도
흡연을 금지하도록 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갈수록 늘어나는 흡연 규제.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는 후속 조치는 충분한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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