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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해수욕장이 (지난 27일) 문을 연 가운데
진하해수욕장도 다음달 1일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피서철에 들어섰습니다.
이맘때 늘 되풀이 되어 온 골칫거리,
바로 피서지 쓰레기 불법투기인데요.
한 지자체가 불법투기범을 적발하겠다며
주민 감시단까지 만들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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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를 피해 시원한 나무그늘을
찾아왔던 시민들이 모두 떠나간 자리.
시커먼 비닐봉투에 담긴 쓰레기와
먹다 남은 음식물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아무렇게나 쓰레기를 버리는 통에
정리하는 데만 반나절이 걸립니다.
S\/U) 피서철을 앞둔 이번달만 해도
동구 관광지에는 주말마다 이런 포대자루
40개 분량의 쓰래기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난해 일산해수욕장과 주전유원지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2만2천포대, 450톤에 달합니다.
◀INT▶ 이정우 \/ 환경미화원
"치우지도 않고 다들 그냥 간다"
캠핑 열풍으로 피서지를 찾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덩달아 쓰레기도 불어나면서
참다못한 지자체와 주민들이 감시단을
꾸렸습니다.
주민 140명으로 구성된 불법투기 감시단은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으로
양심을 버린 피서객들을 적발하게 됩니다.
◀INT▶ 박부성 \/ 동구 환경미화과
"주민들이 서로 감시하는 효과 있을 것"
피서철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이번 감시단 활동을 통해
근절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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