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리1호기의 가동 마감시한이 다가오면서
폐쇄 촉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리원전 바로 옆에 있는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마을을 통째로 이주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고리원전과 맞닿고 있는 기장군 길천마을입니다.
지난 2007년 고리1호기가 수명을 연장한 이후
주민 이주가 잇따랐고
동네는 곳곳이 비었습니다.
3.3m2 당 150만원 안팎의 적은 보상금에도
터전을 떠나는 것은 원전에 대한 높은 불안감과
생계의 어려움 때문입니다.
◀SYN▶
"지금은 다 떠나는 곳이 됐다.."
(S\/U)이곳 길천마을은 고리원전과 가장 가까운
마을입니다. 원전으로부터 최단 거리는 700미터에 불과합니다.
길천마을 900여가구는
집단이주를 요구하고 있지만 수십년째 협상은
제자리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법적 근거가 없어
집단이주는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정부와 한수원 모두 이주를
약속했다며, 상경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INT▶
"돈 받아 갈 곳도 없고 그런 상황에서.."
고리 1호기 가동시한이 채 2년도 남지 않아
폐쇄냐, 재연장이냐를 두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에 따른
보상 요구도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MBC news 윤파란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