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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 한 마을에 축사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악취 등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축산업 진흥을 위해 축사건립을
완화하자 외지인들의 기업형 축사가
마을을 점령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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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SYN▶못 살겠다!못 살겠다!
마을에 축사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악취 때문에 못 살겠다며 호소합니다.
◀INT▶이벽학 울주군 다개마을 이장
울산 울주군 언양읍 다개마을에는 140여 가구, 30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기업형 축사들이 마을을 점령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악취 등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u)이 곳 마을은 한 집 건너 축사가 들어서
작은 마을에 벌써 50여 곳의 축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축산업 진흥을 위해
농지법이 완화되면서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아도 누구나 축사 건축이 가능해져
딱히 규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INT▶허상수 울주군 건축과장
'농지법이 완화돼 허가를 안 내 줄 수가 없다'
대부분 고령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동의없는
일방적인 허가는 더 이상 안된다며
연일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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