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대로 '안된다'

이상욱 기자 입력 2014-07-08 00:00:00 조회수 0

◀ANC▶
새누리당 일색인 울산시의회가 계파싸움으로
개원을 연기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시의원 22명 가운데 21명이 새누리당
소속이어서 거수기 전락이 우려됐던 터라
시민들의 실망감은 이제 시의회 무용론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제 6대 울산시의회 개원이 당초보다 일주일
늦어진 오는 15일로 연기됐습니다.

원구성과 관련한 새누리당내 초선,재선의원 간
계파 갈등으로 의장단을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재선의원 10명이 모여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나눠먹기로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초선의원 10명이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했다며 반기를 들어 새로운 의장단 구성을 시도했지만 갈등이 더욱 커지면서 불발로
돌아갔습니다.

이 처럼 민의의 전당인 시의회가 기본도
원칙도 없는 편가르기의 장으로 변질되면서
시의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권필상 \/\/울산시민연대 사무국장

울산시의회는 원구성이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오는 10일까지 의장단 후보등록을 다시 받기로
했습니다.

재선인 김종무,박영철 의원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의장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허령 의원 등이 의장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합과 협력이 사라진 새누리당
일색의 울산시의회가 단기간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여기에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아무런
중재역할을 하지 못한 새누리당 울산시당의
책임론도 불거져나오고 있습니다.

S\/U)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해야 할
울산시의회가 제 기능을 되찾기 위해서는
의원들 스스로의 통렬한 자기반성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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