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의심 쪽지 하나 때문에...

이돈욱 기자 입력 2014-07-11 00:00:00 조회수 0

◀ANC▶
어린이가 쓴 것으로 보이는 '감금되어 있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쪽지가 발견되면서
이틀에 걸쳐 경찰이 총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납치 의심이 되는 쪽지--

동구에서 실내 골프장을 운영하는 이모씨가
가게 문을 열다 입구에서 발견했습니다.

파란색 색종이에 쓰여진 쪽지에는

cg)한 수퍼마켓 2층에 갇혀 있으니 살려달라는
내용이 어린아이의 글씨체로
쓰여 있었습니다.cg)

◀SYN▶ 최초신고자
'그냥 넘겨버릴 수가 없어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쪽지를 국과수에
분석 의뢰하고, 형사와 기동대 등 3백여명의
경찰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이틀 동안 쪽지가 발견된 곳과 해당 슈퍼마켓
부근을 집집마다 다니며 수색한겁니다.

◀SYN▶ 인근 주민
'경찰들 많이 다니고 겁났다'

S\/U하지만 이틀동안 이어진 집중 수색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범죄 혐의점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납치사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경찰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지만,

그저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이틀동안
빚어진 수사력 낭비에 주민 불안까지,
그 대가가 적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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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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