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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종 사막여우를 밀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내에선 애완용으로 은밀하게
비싼 값에 거래되는데 수입과정에 상당수가
폐사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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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에 서식하는 사막여우,
30cm 정도의 아담한 체구에 유난히
큰 귀를 가진게 특징입니다.
애교가 많고 영리해 사람을 잘 따르는데다
개나 고양이와도 잘 어울려 외국에서는 희귀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국제협약에 따라,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수입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35살 임모 씨 등 3명은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아프리카에서
사막여우 84마리를 밀수했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INT▶ 문원수 경위\/ 울산청 사이버수사대
"모래여우로 허위 기재 서류위주.."
이들은 인터넷 애완동물 까페를 통해
밀수가격의 2배인 220만 원을 받고 사막여우를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수되는 사막여우는 정상적인 검역절차도 없고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로 죽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난 4월초 22마리를 들여오다 17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INT▶ 안라리 \/ 울산대공원 사육사
"야생성 때문에.."
지난 2012년에도 슬로우로리스 원숭이와
블루크라운 코뉴어 앵무새, 샴악어 등을
밀수한 일당 4명이 검거되는 등 멸종위기
희귀동물 밀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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