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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종 사막여우를
애완용으로 팔기 위해 국내에 밀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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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에 서식하는 사막여우,
30cm 정도의 아담한 체구에 유난히
큰 귀를 가진게 특징입니다.
애교가 많고 영리해 사람을 잘 따르는데다
개나 고양이와도 잘 어울려
희귀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국제협약에 따라,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수입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35살 임모 씨 등 3명은 재작년부터 최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아프리카에서
사막여우 84마리를 밀수했다 적발됐습니다.
◀INT▶ 문원수 경위\/ 울산청 사이버수사대
"모래여우로 허위 기재 서류위주.."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밀수가격의 2배인
220만 원을 받고 사막여우를 팔았습니다.
정상적인 검역절차도 없었고
낯선 환경에 따른 스트레스로 17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INT▶ 안라리 \/ 울산대공원 사육사
"야생성 때문에.."
보존이 시급한 멸종위기 희귀동물 밀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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