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울산]계곡물 마음대로 '봉이 김선달'\/수퍼완

최지호 기자 입력 2014-07-16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라고 할까요.

울산에서 계곡물을 제멋대로 팔아
돈을 벌어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 울주군 신불산 자락.

지름 5cm 가량의 검은 관이
옹벽을 뚫고 나와 땅속에 묻혀 있습니다.

산기슭 곳곳에서도, 인근 배수로에서도
산아래를 향하고 있는 관들이 발견됩니다.

지역 사정에 밝은 51살 정모 씨가
계곡물을 쓰기위해 무단으로 설치한
관들입니다.

(S\/U) 정 씨는 수 년 전부터 산 속에 관을
설치하고 인근 숙박업소나 식당 등에 물을
공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SYN▶ 정OO
"불법인 줄 아는데.."

배관 비용과 관리비 명목으로 정씨는 일부
업주들로부터 달마다 물값을 받아왔습니다.

◀SYN▶ 인근 상인(변조)
"공사 초기에 쓰고, 지금은 자체 온천수.."

울주군청은 실태 조사를 통해
관이 불법 설치된 사실을 확인하고
철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SYN▶ 울주군청 관계자(변조)
"위법 사항 확인 중.."

경찰은 정 씨를 불러 관을 매설한 경위와
정확한 부당이득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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