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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17) 울산항에서는 액체화물 운반선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독가스가 대량 유출돼 근로자 20명이
대피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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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제4부두.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부두를 뒤덮은 가운데,
천6백톤급 유조선의 선체 점검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7\/17) 저녁 7시40분쯤
황산 20%와 질산 80%가 혼합된 유독물질이
유출됐기 때문입니다.
(s\/u) 사고는 액체화물을 옮겨 싣는 과정에서
수송관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SYN▶ 항만 관계자
" 파이프 파손.."
밤사이 1천3백여 톤의 액체화물을 싣고 다음날 일본으로 향할 계획이었던 유조선에는 사고
당시 20여 명의 근로자가 이송작업을 벌이고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하면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INT▶ 이장희 \/ 울산남부소방서 구급대
"연기 펄펄.. 선체 선미 20명 구조.."
방제작업에 나선 해경과 소방당국은
지름 4cm의 수송관 일부가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사고 경위와 유출량,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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