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고 울산항..'툭하면 사고'

최지호 기자 입력 2014-07-18 00:00:00 조회수 0

◀ANC▶
액체화물 취급이 많은
울산항에서 최근 위험물 하역작업 도중
유독성 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액체화물은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높아
유출사고가 나면 화약고나 다름없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황산과 질산 혼합물이 유출돼 매캐한 냄새와
함께 연기가 울산항을 뒤덮은 가운데,
근로자 20여 명이 긴급 구조된 사고.

지난해 11월에는 16만 톤급 유조선에서
해상원유 수송장치인 부이와 연결된
이송관 균열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액체화물을 옮기던 중 발생한 아찔한
사고들입니다.

(S\/U) 지난해 울산항 물동량은 1억6천여 만톤,
이 가운데 유출사고가 났을 때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높은 액체화물 비중은 80%에 달합니다.

CG> 최근 5년 동안 액체화물 하역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04건, 선박 충돌이나
좌초 사고를 합하면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크고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INT▶ 여실중 \/ 울산지방해양항만청
"안전의식 강화.."

인명 피해는 물론, 해양오염과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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