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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노리고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한 공기업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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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만나러 울산에 가겠다며
경기도 의정부 집을 나선
40살 이모 여인이 실종된 건 지난달 19일.
실종신고를 받고 한 달 가까이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땅을 판 흔적이 있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KTX 울산역 근처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S\/U) 80cm 깊이의 구덩이 속에 묻혀 있던
시신에는 누군가에게 둔기로 맞은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생명보험금 2억원의
수령자로 돼 있는 모 공기업 직원 50살
김 모씨를 검거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SYN▶ 김모씨 \/ 피의자
(왜 이런 범행을 저지르게 됐습니까)"..."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의 내연녀와
친구인 이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수억원을
투자했으나 돌려받지 못하자 2억 원 상당의
생명보험을 들게 하고 보험금은 자신이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김씨는 이씨가 자신의 내연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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