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지역의 청년실업자가 지난해에 비해
3배나 급증한 가운데, 지역 고용시장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습니다.
40대 이상 공무원 응시자도 갈수록 늘어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C.G <지난달 21일 실시된 울산시의
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분석했더니 36세 이상
고령 합격자가 29명이나 됐습니다.>
전제 합격자 255명 가운데 13%에 가까운
수치로, 방송통신직에는 50세 합격자도
있습니다.
오는 10월 11일 실시하는 공무원
시험 응시자 중에도 40세 이상이 43명이나
포함됐습니다.
이처럼 공무원 고령 응시자가 늘어난 건
35세 나이제한이 없어진데다 다른 일을 하다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나선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INT▶김선조 울산시 안전행정국장
이런 가운데 울산지역의 청년실업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울산지역의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 9천명 늘어난 1만 6천명에
달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 2천명보다
6천명, 294% 급증한 수치입니다.>
지역 주력산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상대적
으로 공무원 시험 응시자는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S\/U)젊은층들이 중소 제조업 취업을 기피하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지 않으면
청년실업 증가와 고용시장 노후화를 막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