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한 달 넘도록 농성..무슨 일이?

서하경 기자 입력 2014-07-29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과학대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한 달이 넘도록
학교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저 임금으로는 살 수 없다고
주장하며 학교측과 맞서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대학교 로비에서 이 학교 청소 노동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20명이 이 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농성을 시작한 지 40일이 넘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고용한 용역업체를 상대로
시급 5천210원에서 7천910원,
상여금 100%인상을 요구했지만
지난 6월 임금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주 5일 근무에 하루종일 쉴 새 없이 움직여도
월급 108만원에 휴일 수당을 합쳐
한 달 120여만 원을 손에 쥐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INT▶김순자 울산과학대 청소노조 지부장

용역업체는 울산과학대 청소 노동자의 임금은
전국 대학 청소노동자 최고 수준이라며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INT▶김중호 용역업체 소장

대학 측은 용역업체가 청소 노동자들을 고용했다며 개입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사립대학 14개 노조가 연대한
일명 '빗자루 연대'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
대학 청소 노동자.

s\/u)계속된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학교측이 적극 중재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이번 농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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