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울산]화물차 불법개조 기승\/수퍼완

최지호 기자 입력 2014-08-06 00:00:00 조회수 0

◀ANC▶
화물차들이 물건을 더 많이 싣기 위해
불법 개조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업계 관행이라며 편의를 봐주던
자동차 검사소와 공업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울산의 한 폐기물 수거 업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고철을
옮겨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로 옆에는 화물차들이 늘어서 있는데
적재함마다 수미터 높이의
칸막이가 설치돼 있습니다.

(s\/u) 적재함 부분에는 이렇게 용접을 한
흔적이 역력한데, 한꺼번에 많은 화물을
실어나르기 위해 불법으로 구조변경을 한
겁니다.

◀SYN▶ 폐기물 업체 관계자
'이거 없으면 일이 안돼.."

속칭 '방통'이라 불리는 불법 칸막이의
설치비용은 3~4백만 원 선,

여기에 6개월마다 정기검사에 대비해
칸막이 탈부착 비용으로 10~20만 원이 드는데,
이런 불법개조는 업계의 오랜 관행입니다.

◀SYN▶ 화물차 기사
'울산 고물상 1만대.. 전국 엄청 많다..'

자동차 검사소측은 규정에 따라 검사할 뿐,
불법 구조물의 탈부착 흔적까지
문제삼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검사소 직원
'매뉴얼대로 검사하고 통과시키고..'

경찰은 무단으로 차량 구조를 변경한 혐의로
재활용업체 대표 등 70명과
이를 묵인해준 자동차검사소 임직원,
공업사대표 등 8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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