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포기 속사정은?(스탠딩)

유영재 기자 입력 2014-08-13 00:00:00 조회수 0

◀ANC▶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수학여행이
다시 시작됐지만 수학여행을
아예 포기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으로 돌파구를 기대했던
여행업계의 시름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의 한 전세버스 업체.

세월호 참사 여파에다 여름철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주차장에 서 있는 버스가 더
많습니다.

버스를 기업체 통근 차량으로 굴리며
사무실을 겨우 운영하지만 수학여행이 본격
재개되지 않으면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SYN▶ "힘들다"

이런 가운데 수학여행 자체를 포기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고등학교는 다음달 2학년 학생
270명이 8개 팀으로 나눠 수학 여행을 가려고
했지만 결국 취소해야 할 형편입니다.

2차례 공개 입찰을 했지만 안전요원 8명을
갖춘 여행사가 단 1곳도 입찰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cg) 현행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수학여행에
참가하는 학생 50명당 안전요원 1명씩을
배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SYN▶ 울산시 교육청
"여행사 안전 요원 구하기 힘들어"

투명] 이같은 이유 등으로 2학기 수학 여행을
예정했던 울산의 197개교 가운데 절반에 해당
하는 97개 학교가 수학 여행 자체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S\/U▶ 여기에다 학교와 여행업체 모두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을 혼자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상적인 수학 여행 재개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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