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경기는 이미 금융위기

옥민석 기자 입력 2014-08-14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 조선업의 체감경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당장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게
더 문젭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지난 2분기 1조 천 억원이 넘는 생산손실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중국의 공세에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은 사정이 더 안좋습니다.

중국이 본격적인 생산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생산을 해도 팔 곳이 없다보니
가동중단에 실적 악화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sk와 에쓰오일 모두 2분기에만 5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불안한 노사관계에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울산의 주력산업이 휘청거리면서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이미 금융위기 수준입니다.

CG) 울산지역의 지난달 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국 평균보다 4포인트 더 낮은 것은 물론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1포인트 낮습니다. (OUT)

◀INT▶ 이종덕 한국은행 조사팀장

올해 울산지역의 전체 수출액도
천 억 달러는 고사하고 9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울한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S\/U) 수출 중심의 울산 경제에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출구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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