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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최고의 공업도시, 부자도시라는 명성을
얻고 있지만, 그 이면에
흥청망청 유흥업소 밀집도시라는
오명도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였더니 두 달 동안
32곳이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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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나체의 여성들이
남성들과 선정적인 춤을 춥니다.
최근 울산 H자동차 노래방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을 통해 퍼진 영상입니다.
조사 결과 이 영상은 태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런 영상에 울산이라는 제목이 붙을 정도로
울산은 유흥과 퇴폐의 도시라는 오명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 집중단속을 실시했더니, 지난 두 달 동안
적발된 곳만 지난해에 비해 두 배 늘어난 32곳.
경찰에 입건된 사람만 70명이 넘었습니다.
◀INT▶ 경찰
'변종 업소 등 자꾸 늘어난다'
특히 과거 유흥업소나 노래방 중심으로
이뤄지던 성매매가 최근에는 '풀살롱'이라는
기업형업소나,
귀청소방같은 변종 성매매업소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어 단속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다시 집중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있어,
울산이 불법 유흥업소 밀집지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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