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8\/18) 하루 동안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경남 지역에서는 도로 침수, 토사 유출 등
비 피해가 속출했었는데요,
내일까지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어제 하루 21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린 울산,
밤사이 비 피해 신고가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어제 밤 11시쯤에는 울산시 울주군 등억리의
한 펜션에서 절개지가 무너져 내려 차량 2대를
덮쳤고, 추가 붕괴가 우려돼 투숙객 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INT▶ 김현근 \/ 울주군청 산림공원과장
'복구 중..'
앞서 오후 7시30분쯤에는 중구의 한 아파트
배전반에 빗물이 스며들면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한 개 동
50여 세대가 4시간 가량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 침수 피해도 극에 달했습니다.
어제 낮 온산공단으로 이어지는 왕복 10차선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차 안에 갇혀 있던
운전 15명이 긴급 구조됐고,
경주를 오가는 7번 국도가 완전히 침수돼
오후 내내 차량 수 천대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낙동강 홍수통제소가 어젯 밤 11시3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낙동강 삼랑진 수위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4.71미터로 홍수 주의 수위인 5미터에 거의
육박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7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