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개운찮은 합의

서하경 기자 입력 2014-08-19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노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채용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조합원이 포함된 울산지회는
제외돼 있어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현대자동차 노사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채용을위한 잠정합의안이 찬반투표를 통과했습니다.

CG)잠정합의안에는 내년까지 4천 명의
비정규직을 특별채용하고 채용시 근속 연수
일부 인정과 함께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취소
등을 담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대법원의 최병승 씨
불법파견 판정 이후 송전탑 농성으로 이어진
비정규직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CG)현대차는 사내하청 근로자들의
정규직 채용으로 안정적 인력 공급은 물론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투명CG) 현대차 비정규직 근로자는
울산공장 4천여 명을 비롯해 모두 5천500여 명.

가장 많은 비정규직이 포함된
울산지회는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이번 특별협의에 참여하지 않아 불씨를
남겼습니다.

◀INT▶김성욱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울산지회장 "소송 결과 지켜보고 입장표명 하겠다"

s\/u)이번 잠정합의는 오는 21일과 22일
내려질 사내하청 근로자 1,940명의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판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판결 사례를 볼 때
회사는 승소를 장담할 수 없고,
근로자 입장에서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수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법 절차와 별도로 노사가 합의하면서
10여 년을 끌어온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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