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복구 장기화..보상도 막막

최지호 기자 입력 2014-08-27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울주군 서생면 일대의 피해 복구작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위한
보상금 지급 여부도 불투명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진흙을 뒤집어 쓴 갖가지 생활용품이
도로 한 가운데 잔뜩 쌓여 있습니다.

퍼내고, 또 퍼내도 흙탕물은 끊일 줄 모르고,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주민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한 심정입니다.

◀INT▶ 김순자
'막막하다..'

길 전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농로에는
전봇대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둑을 쌓는 작업이 한창이지만
인력과 장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INT▶ 전영삼
'빨리 복구돼야 할텐데..'

온산읍과 서생면을 중심으로 울주군지역에서는 주택 백여 채가 물에 잠기면서
이재민 3백여 명이 발생한 가운데,
도로와 공공시설물 수십 곳이 파손돼
복구작업은 최소 2~3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 한진규 \/ 울주부군수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

부산 기장 등의 수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울산은 상대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가 덜해
재난지역 지정이 불투명한 상황.

울주군은 복구작업을 마무리한 뒤,
개별 피해상황을 파악해 재난관리기금 지급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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