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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제) 울산에서는 길이 10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정제타워를 운반하던 특수차량이 8차선 도로를 가로막아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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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90미터, 무게 천5백 톤이 넘는
초대형 설비를 실은 특수차량이 도로를
가로막고 서 있습니다.
이 차량은 옴짝달싹 못한 채 굉음만
내뿜고 있습니다.
수십 명이 매달려 산을 깎아내고,
신호등과 전봇대, 전깃줄 등 주변 시설물을
모조리 치워가며 움직여 보지만,
좀처럼 앞 뒤 간격을 확보하기 힘듭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2시쯤,
유기화합물 정제타워를 실은 특수차량
트랜스포터가 울산항을 출발해 효성 용연공장 방향 도로로 진입하던 중 회전반경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SYN▶ 현장 관계자
'완전히 잘못 계산된 것 같다..'
(S\/U) 거대한 설비에 가로막혀 울산신항만과
공단을 잇는 왕복 8차선 도로는 완전히
통제됐습니다.
◀INT▶ 김정태
'출근길에 빙빙 돌아 지각..'
운송업체 측이 자정부터 4시간 가량 도로를
사용하기로 돼 있었지만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이 일대는 하루 종일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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