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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서,
해마다 열리던 새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려온 간절곶 명성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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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울산 간절곶.
지난 2000년 뉴밀레니엄 해맞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에는
13만여 명이 몰려 전국적인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데 지자체별로 분산된 해맞이 행사를
광역단위에서 개최할 수 없다는 울산시의
방침에 따라 행사를 이관받은 울주군에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CG> 시비 2억 원과 군비 2억 원, 총 4억 원으로
해맞이 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었지만,
울주군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울산시의 당초 예산보다 1억2천만 원이
줄어든 데다, 전국단위로 확대된 대규모 행사의
안전문제, 인력지원 등의 논란때문입니다.
◀SYN▶ 울주군의회
'(삭감)원안대로 가결하겠습니다..'
본회의장을 찾은 서생면 주민들은
전국적 관광자원인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취소시킬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INT▶ 손복락\/ 서생면 주민자치위원회
'시, 군을 상대로 행사 촉구..'
관광업계도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산업에
된서리를 맞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SYN▶ 관계자
'시너지 효과..'
울주군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11월14일,
예산안이 다시 통과된다해도 빠듯한 일정 탓에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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