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중구 문화의 전당 졸속 개관?

이돈욱 기자 입력 2014-09-04 00:00:00 조회수 0

◀ANC▶
중구를 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중구청이 혁신도시에 공연장을 만들었습니다.

당초 지난달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공식
개관일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공연장 건설에 들어간 돈은 무려 300억원이
넘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등을 갖춰
울산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잡겠다던
중구 문화의 전당.

중구가 무려 308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은
시설로 당초 지난달 개관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장 주변은 아직도 공사판이고
내부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내부 공개도
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오는 10월 말 개관하겠다는
일정만 나와있을 뿐, 구체적인 개관일이나
개막작품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SYN▶ 중구 관계자
'아직 개관일정 못잡아'

그런데 이 곳에서 당장 다음주
국제 음악행사가 열립니다.

태화강 국제재즈페스티벌이라는 공연으로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리던 행사를 문화의 전당을
홍보하겠다며 유치한 겁니다.

S\/U)당장 일주일 뒤면 공연을 치뤄야 하지만
추석연휴까지 끼어 있어 제대로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기본적인 음향시설 점검은 물론 공연을 위한
준비가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추진되는 공연이
수백억원을 들인 시설에 시작부터 먹칠을
하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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