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 대기업들의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실패로
추석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매년 교섭이 타결되면
추석전 근로자들에게 지급되던 목돈도 이번에는
없어 올 추석 명절 특수가 실종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대기업 근처에 위치한 한 전통시장.
추석을 앞둔 대목이지만
눈에 띄게 한산한 모습입니다.
상인들은 명절 특수는 커녕
평소보다도 손님이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INT▶ 시장 상인
"죽겠어요"
매년 추석 전 대기업들의 임단협 타결로
시중에 목돈이 풀렸던 울산 경제.
지난해만 해도 추석 전 타결로
현대자동차는 격려금 2천8백억 원,
현대중공업의 경우 천6백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현대자동차는 교섭이 중단됐고
현대중공업은 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파업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일시금 지급도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지역 정유·석유화학업계도 실적 악화로
추석 보너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울산지역 유통가의 명절 대목 경기가
더욱 나빠질 전망입니다.
◀SYN▶ 마트 관계자
"대기업 돈 안돌면 우리도 매출 힘듭니다."
S\/U) 대기업들이 임단협 타결 난항과
실적 악화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서민 경제도 함께 얼어붙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